생애 처음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많은 새내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디딤돌대출’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와 우대조건으로 첫 내집 마련을 돕기 위해 고안된 정책대출이다.
그러나 2024년부터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에 따라 디딤돌대출 한도가 축소되면서 실제 소비자들은 예상치 못한 재정적 부담을 겪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달라진 첫 디딤돌 대출 조건과 사회 초년생이 명심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주택 구입 전략을 소개한다.
인생 첫 디딤돌 대출
디딤돌론은 첫 주택 구입자에게 낮은 금리로 주택자금을 제공하는 정책자금대출 상품이다.
첫 주택 구입자는 집값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일반적으로 최대 3억원이다.
이 대출은 DTI(부채 가치 비율) 60%, LTV(가치 가치 비율) 70% 범위 내에서 제공되며,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에는 더 높은 한도가 적용됩니다.
한도는 얼마나 줄어들나요?
2024년부터 가계대출 관리정책의 일환으로 디딤돌대출 한도가 축소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최초 구매자의 경우 한도를 기존 80%에서 70% 정도로 낮추었고, 상한 한도도 2억 5천만원 정도로 낮아지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집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자금은 스스로 조달하거나 추가 대출을 통해 조달해야 합니다.
(첫 주택 구입자 경제적 부담 가중) 디딤돌 대출 한도가 축소됨에 따라, 첫 주택 구입자는 총 구입 비용의 10% 이상을 추가로 자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5억 원짜리 집을 사려면 예전에는 최대 4억 원 정도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한도가 3억 5천만 원 정도로 줄어들어서 50만원 이상을 준비해야 한다.
백만원은 자기 주머니에서 나가세요.
대출이자율 및 상환조건
디딤돌대출 금리는 소득에 따라 연 2.45%~3.55%이며, 부부 합산 연소득이 높을수록 금리도 높아진다.
상환기간은 10년부터 최대 30년까지 선택 가능하며, 최초에 이자만 납부하도록 유예기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대출을 받을 때 1개월 이내에 담보대출 주택에 입주해 최소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대출감소에 따른 대응방안
첫 구매자는 감소된 디딤돌 대출 한도를 보충하기 위해 신용이나 가족의 도움을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자금의 약 20%만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 LTV가 10% 감소하려면 신용 대출이나 가족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대출 신청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디딤돌대출은 주택 1채만 소유할 수 있는 조건이 있으며, 구입 후 추가 주택을 소유한 경우 6개월 이내에 추가 주택을 처분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소득, 자산, 주택 소유 계획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이 불가피한 경우 대안을 고려하십시오.
디딤돌 대출 한도가 축소되어 자금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차입이 불가피한 경우 추가 신용대출을 고려하거나 부모나 친지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금을 갚기가 어렵다면 집을 사려고 하기보다는 돈을 모아서 기다리는 것이 낫다.
기회는 지금뿐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생애최초 디딤돌대출 한도가 줄어들면서 많은 최종이용자들이 재무설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딤돌대출을 통해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신규 이민자들은 달라진 대출한도와 금리, 상환조건 등을 숙지하고 내집 마련을 위한 자금 마련 방안을 철저하게 세워야 한다.
이러한 정책변화는 실소비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추가대출이나 융자방식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