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절된 치아의 근관 치료 후 치관 수복 임상 증례

안녕하세요. 서울치과의원 김준영 대표원장입니다.

치과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원인으로 치아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아가 부러진 정도에 따라 치료의 범위와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치아파절은 치아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현상을 말하며 물리적인 외부의 힘이나 강한 물림을 받았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미세한 균열을 간과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 치아 뿌리가 갈라져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 내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30대 초반의 여성 환자는 씹을 때마다 통증이 느껴져 치과를 내원했고,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파노라마 사진을 찍고 오늘 내원한 증상 외에도 아직 치료가 필요한 치아가 여러 개 남아 있음을 확인했다.

본소를 제외하고 그녀의 치아 상태는 본소 외에 우측 상악 제2대구치 주위에 심한 염증이 있었고, 15번 치아 발치 후 임플란트 + 골이식이 있었고, 우측 상악 17번 제2대구치는 기존 틀니의 상실로 인한 것이었다.

. Re-onlay (신경치료 가능성) #27 임플란트 및 상악동 이식 + 좌측 상악 발치된 치아의 골이식 수복

여러 개의 치아를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환자에게 가장 불편하고 필요한 치아부터 먼저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이가 차갑고 먹을 때마다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환자가 느끼는 주요 증상부터 시작해서 스틱을 깨물어 증상을 확인하고 #46은 말초 통증이 있다.

부러진 치아의 증상 부러진 치아의 증상은 치아가 얼마나 심하게 부러졌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초기에 약해진 부러진 치아라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부러진 치아를 규칙적으로 씹어준다면 균열이 진행됨에 따라 찬물을 마실 때 감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음식이 특정 부위에 닿았을 때 따가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아가 일찍 부러지고 약한 경우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이 경우 환자의 자각증상에 따라 치료를 진행하기도 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라진 부위에 색을 입히고 갈라진 선이 인지되면 치료를 시작합니다.

신경관을 외과적으로 제거한 후 전체 영역을 덮는 크라운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만, 이 치료방법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위 환자의 경우 최대한 치아를 보존하고 싶어서 온레이를 최대한 시도하였으나 구강내시경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볼 때 반대쪽으로 갈라져 있었고 특히 증상이 뚜렷하였다.

하지만 부러진 치아의 증상이 치아 뿌리까지 확장된다면 크라운을 씌운 후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이 경우 결국 발치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환자분 입장에서는 증상이 심하다고 하셨는데 근관치료 첫날에 큰 신경관을 제거했다면 지금보다는 증상이 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관 치아는 연약하기 때문에 자극을 받지 않도록 요청했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반으로 갈라질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신경은 치아당 1~4개의 근관이 있고 보통 하악 어금니에는 3~4개의 근관이 있지만 모든 치아가 같은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며(특히 어떤 사람들은 6~7개의 근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경 치료 자체가 복잡하고 어려운 치료 중 하나입니다.

보통 1주일에 1~2회 재방문하며 신경절제술을 3회에 걸쳐 제거하고 소독할 수 있으며 100% 신경관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신경관 전체가 발견되지 않더라도 Naocl 소독제로 내부를 충분히 소독하고 염증과 잔류물을 화학적으로 제거하면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라운을 만드는 레진 코어 공정이 필수적입니다.

크라운을 당기지 않으면 내부의 탄산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단순히 캡을 잠근 것처럼 설명하면 크라운을 레진으로 덮는다.

단단하게 보강된 상태로 크라운을 씌우고 일주일 후에 본수복물을 식립할 수 있도록 치아 형태를 다듬어 줍니다.

신경치료부터 치관복원까지 걸리는 시간은 3~4주 정도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환자가 증상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잇몸을 스케일링하여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