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입원/보호자 준비사항 체크리스트 (feat. 서울아산병원 소아병동 입원)

저는 항암과 수술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자주 입원했습니다.

그 결과 필수품은 어느 정도 정리됐다.

(참고로 아산병원 보호자는 코로나19 이후 1명뿐이다.

어린이도 예외는 아니다.

) 이번에도 서울아산병원에서 또 다른 아기수술을 했다.

입원을 해야 해서 입원 준비사항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다시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면 좋겠지만, 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아기 입원 준비사항과 당일 보호자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이유를 하나씩 적어서 정리했습니다.

아기의 입원/보호자를 위해 준비할 사항을 확인하세요. 목록이 필요하신 분은 엑셀을 다운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첨부파일 아기 입원 준비사항 및 보호자 준비사항 체크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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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빈 공간은 짐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1. 주차장에서 병실까지 짐을 옮기는 방법. 주차장에서 병실까지 짐을 옮길 때에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카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카트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 가지고 다닐 수도 있으니 어디에 싸서 들고 다닐지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2. 그럼 짐은 어디에 싸나요? 캐리어나 왜건에 싣고 가지고 다니는 것이 가장 편리한 방법인 것 같아요. 장기입원시 트롤리에 짐을 들고 오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 캐리어+트롤리로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3. 아동의 입원에 필요한 물품 및 입원보호자3-1. 아이 밥 준비물 □ 분유 – 병원에서 음식을 달라고 하면 줄 수도 있지만, 조제분유가 안 맞을 경우를 대비해서 늘 마시는 물을 꼭 가져옵니다.

□ 물 – 삼다수는 필수입니다□ 가루 우유병 – 전기히터 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나, 분유를 먹는 어린이의 경우에는 예외로 합니다.

□ 보온병 – 아동병동에는 항상 70도 살균된 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린이병동이 아니었으니까… 만일을 대비해 가지고 가세요. □ 젖병 □ 젖병솔/세제 □ 젖병 세척용 대야 – 사용한 젖병을 여기에 놓고 가지고 가서 씻었습니다.

□ 젖병 건조대 □ 소독팩 – 소독기를 지참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장기간 입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소독팩을 준비하세요. 이것은 효율적입니다.

이를 알기 전과 후의 입원의 질은 극적으로 달라졌습니다.

□ 시중에 판매되는 이유식 – 병실마다 냉장고가 있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 이유식 숟가락 – 많을수록 좋습니다.

□ 물컵과 보리차 – 물컵이 걱정된다면 실리콘컵이나 종이컵도 준비해주세요. 설거지하러 가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 유아간식 □ 시판 퓨레 3-2. 어린이 잡화 준비물 □ 기저귀 – 라인이 있어서 팬티보다 밴드가 좋아요. □ 물티슈 – 입원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팩 정도 복용합니다.

아이는 2팩, 내꺼는 1팩!
□ 손수건 – 많을수록 좋습니다.

□ 어린이용 담요 또는 담요 – 유아용 사이즈는 없으므로 지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낮잠 담요를 가져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장난감 – 없으면 큰일난다.

더 많은 것이 더 많습니다.

□ 양말 – 옷은 필요 없지만 추우니까 양말은 있으면 좋아요. 또 다른 방법은 손싸개 대신 양말을 신는 것이다.

3-3. 아이의 청결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 □ 엉덩이 세정제 – 좌욕이나 세수를 하기 힘든 나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이다.

빨래도 못하니까 엉덩이라도 청결하게 유지하고 싶어서 항상 사용하고 있어요. □ 샤워티슈 – 물 없이 티슈로 닦는 것도 있습니다.

목욕하기 힘들기 때문에 티슈를 대신 사용하셔도 됩니다.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많은 결과가 나옵니다.

저는 보통 입원한 일수만큼 가지고 다닙니다.

□ 로션 – 병원이 건조한 관계로 안약은 필수. □ 비전강텐 – 내복약이 아닌 신청한 것을 복용해야 한다.

3-4. 아이를 옮길 때 준비해야 할 것들□ 유모차 – 아파서 타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타고 갑니다.

□ 힙시트 – 아기가 아파서 계속 안아주려고 노력해요. 힙시트 필요 3-5. 그 밖에 준비할 것들 □ 스플린트 – 병원에도 있는데 사이즈가 안 맞으면 구하기 힘들다.

□ 유아용 의자 – 리첼을 많이 챙겨갈까 고민 중이다.

그냥 앉아서 먹였는데… □ 약병 – 약을 먹어야 할 때 주사기를 처방해 주기도 하는데, 딸아이가 주사기를 싫어해서 약병을 사서 가지고 다닙니다.

실리콘 같은거 씻을 시간도 없고… 그냥 약 한병 드세요. 병원은 그냥 쓰고 버리는게 제일 좋은데… 세탁기/건조기가 있는 병실도 있어요. 사진은 146병동 기준이므로 다른 병동은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3-6. 보호자가 준비해야 할 것 □ 침구 – 자고 나면 춥다 □ 갈아입을 옷 – 샤워하러 가기 힘들지만 그래도 옷은 한 벌 정도는 챙겨간다.

□ 세면도구와 샤워 슬리퍼 □ 수건□ 넣을 플라스틱 세탁물 넣기 – 사용한 손수건이나 다른 물건을 넣는 플라스틱. 필요해요. □ 나를 위한 비타민 –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합니다.

□ 충전기 □ 콘센트 처음에는 많이 가지고 다녔는데 지금은 가방 하나만 가지고 갑니다;; 4.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 아이의 갈아입을 옷 – 병원에서는 병원복을 입을 필요가 없습니다.

■ 샤워용품 – 병원에서는 샤워하기가 어렵습니다.

바늘을 물에 넣기 어려움 ■ 일반의약품 – 입원 시 반드시 상담 및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가지고 온 것은 무엇이든 먹을 수 없다.

■ 온도계 – 병원에 있다.

■ 온습도계 – 있다고 해도 사실이다… 병원에서는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 자동분유제조기 – 있으면 좋은데 부피가 커요… .조금 그렇네요. ■ 살균기 – 이것도 좀 부피가 커서 좀 그렇네요. 대체품도 있으니 부담을 덜어보세요. 우리 아이가 더이상 입원하지 말고 빨리 낫고 행복해지길 바라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빨리 나아서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기입원준비 #아기입원 #어린이준비준비 #아동입원 #서울아산병원입원 #아산병원입원 #서울아산병원 준비물 #아산병원 준비물 #아기입원 준비물 목록 #아기입원 체크리스트 #아동입원 체크리스트 #보호자 준비 #보호자 입원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