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방 준비사항 산후조리원 슬리퍼 임산부를 위한 기능성 실내슬리퍼
제왕절개 후 엄마들을 위한 실제 출산가방 목록을 공유합니다! 12월에 경험한 겨울산모용품을 비롯해, 둘째 아이를 준비하기 전에 병원 입원부터 산후조리원까지 필요한 것들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임신 2기부터 만삭까지 부어오르기 시작하는 발… 임신했을 때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너무 부어서 걸을 때마다 따끔따끔.. ㅠㅠ 출산 후에도 지속됩니다.
제왕절개 다음날부터.. 걷으라고 하는거 아시죠?^^;; 그리고… 자연분만과 마찬가지로 빨리 회복하기 위해 계속 걸어야 한다고 했는데, 슬리퍼가 있다고 해서 산후조리원에 갔어요. 바닥의 딱딱함이 바로 느껴지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되었고, 금방 아프고 피곤해져서 너무 후회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거실이나 집 안을 돌아다닐 때 계속 임산부용 슬리퍼로 사용했는데 이제는 주방용 슬리퍼로 들고 다니면서 출산 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임산부용 슬리퍼를 찾게 되었어요. !
출산 후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발이 피곤해집니다. 나에게 잘 맞는 실내화를 찾아서 실내에서 신었어요. 확실히 발이 편해서 산후조리용품으로 챙겨가려고 체크했어요.
올리업이라는 브랜드의 슬리퍼입니다! 기능도 마음에 들고, 예쁜 오렌지 컬러도 맘에 들어서 입고 있어요. 너무 만족스러워서 저같은 임산부들에게도 산후조리템으로 나눠주고 싶었어요. 아래 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임산부가방 용품을 6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봤습니다. 출산준비물품은 병원 및 센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1. 의류(임산부용품)
손목보호대 : 모자나눔 기간 중 수유전화를 받고 수유를 하다가 손목이 아팠습니다. 손목 보호대를 챙겨오면 좋았을 텐데, 아기 낳고 나면 착용할 시간이 없어서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사용하고 있어요. 레깅스와 헐렁한 바지 : 주방복이 원피스라 레깅스 두벌을 가져왔는데 발이 많이 부어있더라구요. 헐렁한 임산부용 바지를 가져갈까 생각했어요. 수면양말(비압축양말) : 고무밴드 컷팅이 되어있는 수면양말을 가져왔습니다. 발에 땀도 많이 안 나고 생각보다 따뜻했어요. 보온에는 좋지만 땀을 흡수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수유탱크탑/수유브라: 수유탱크탑과 수유브라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모유량이 많은 엄마라면 수유브라가 더 편해요. 2개 가져가는데 자주 새는 편이라 3개 가져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유수유 시 수유탱크탑은 잘 고정되지 않아 불편할 수 있습니다. 2. 위생용품(샤워 및 청결)
세면도구: 병원과 주방에는 세면도구가 없어서 가져왔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외에도 손을 씻는 비누도 필수다. 수건 : 병원과 주방직원 모두 수건이 제공되지 않아서 5개 챙겨서 넉넉히 사용했습니다. 비슷한 수건이 많으면 구별할 수 있도록 밝은 색상으로 준비하세요. 엄마안심팬티/야간생리대 : 팬티를 빨지 않아도 되고 그냥 버릴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나올 때는 엄마 안전 팬티 8장을 사용했고, 나머지는 면팬티와 작은 생리대 2~3개를 착용하고 팬티라이너로 마무리했어요. 수유패드 : 수유를 하거나 자고 있을 때 모유가 한쪽으로 흘러나오기 때문에 수유패드는 필수였습니다. 수유브라는 한쪽씩만 착용해야 하고, 잘 때 사용하지 않으면 담요마저 젖는 재난을 당할 수도 있다. 수유티슈: 산모와 함께 입원할 때나 수유 전 유방을 닦을 때 편리했습니다. 아기 물티슈 대용으로도 쓸 수 있어서 유용했어요. 3. 화장품 및 개인 위생용품
산후조리원 슬리퍼 : 저도 첫째 아이 낳을 때 구름 슬리퍼가 유명하다고 해서 챙겨왔는데 실리콘 같은 재질이라 땀 흘리고 걸을 때 마찰로 걸려 넘어질 뻔 했어요. 바닥에 두 번 이상 닿습니다.
남편이 위험하니까 버리라고 해서 고민 끝에 선택한 올릴럽 브랜드 입니다.
순면이라 땀 흡수도 잘되고, 무엇보다 기능성 실내화라서 발을 감싸주고 아치를 탄탄하게 지지해줘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곧 출산을 앞둔 친구에게 출산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제가 집에서 매일 입는 임부용품들이에요.
기초화장품 : 스킨패드가 유용했어요. 몸을 굽혀 세수하기 힘들 때 남편에게 하나 달라고 했더니 세수용으로 좋더라구요. 토너, 로션, 크림 등 기초화장품을 챙겨왔어요. 손톱깎이, 손톱 손질 : 손톱이 빨리 자라서 신생아를 돌볼 때 손톱이 길면 아기 얼굴에 닿을까 봐 걱정해서 잘라줬어요. 네일파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튼살크림과 립밤 : 튼살은 출산 후에도 사라지지 않으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입술이 너무 건조해서 립밤은 필수였어요. 멀티탭과 휴대폰 거치대 : 충전기용 멀티탭이 꼭 필요했는데, 휴대폰 거치대에 휴대폰을 꽂고 넷플릭스를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침대 머리맡에 꽂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가습기 : 방이 건조할 것 같아서 가져갔는데 유용했어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방을 쓰는 동안에도 아기가 건조함을 느끼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청소하기 쉬운 가습기를 준비하세요. 4. 보호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
보호자 담요 및 베개: 저희 병원에서는 1인당 매트, 담요, 베개를 제공하므로 하나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보호자가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두꺼운 담요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용 슬리퍼 및 식사준비 : 보호자용 슬리퍼는 작을 수 있으니 직접 준비했고, 보호자용 식사로는 라면, 햇반, 김 등을 가져왔습니다. 방이 덥기 때문에 얇은 옷은 필수입니다. 5. 의류용품(신생아/유아)
분유, 기저귀 : 병원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구매하시면 1단계 밴드형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겉싸개, 속싸개, 손싸개, 발싸개, 모자, 가운 : 집에 갈 때 입을 옷만 세탁해서 준비했어요. 우리 아기는 겨울이라 따뜻하게 준비했어요. 바스켓 카시트를 설치해보세요! 아기 비타민D, 유산균 : 주방에서부터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는 나중에 준비하시면 됩니다. 비판텐: 아기 엉덩이에 기저귀발진이 났을 때 사용하려고 가지고 갔는데 유용했어요. 펌핑하고 펌핑하면서 젖꼭지가 멍들었을 때도 발라줬어요. D-Day 달력: 주방에 다녀온 이후로 매일 D-Day 달력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그것이 하루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성장기록으로도 좋아요! 포커스북: 신생아기라 아직 보지 못했는데 이제서야 펼쳤네요 ㅎㅎ. 결론
짐을 싸기 전에 병원이나 주방에서 제공하는 물품을 확인하면 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걱정이 되어서 이것저것 많이 챙겼는데, 남편이 필요 없는 것들은 집에 가져가서 짐도 줄이더라구요!
빠른 배송도 가능합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가지고 가세요. 모두들 안전한 배송되시길 바라며, 올리업 슬리퍼도 확인해보세요! 모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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