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는 코스피지수는 언제 반등할 수 있을까? 한국 HBM 메모리 반도체 전망 KOSPI 지수 분석
사진 및 글 작성자: 불소스
국내 코스피지수가 연일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계엄령 충격으로 상황이 어렵다. 오늘은 코스피 지수의 현재 위치와 반등 가능성은 언제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반등 핵심인 한국 HBM 메모리반도체 수출 현황도 분석한다. 2024년 12월 6일자 증권사 보고서의 주식도 정리하여 업로드합니다.
코스피지수 하락 원인은 수출 둔화다.
최근 발표된 11월 한국 수출 증가율은 1.4%로 둔화돼 1.4%를 기록했다. 한국의 경제구조에서 수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번 수출 부진의 원인은 조업일수 감소, 자동차 부품업체 파업, 악천후로 인한 수출 차질 등이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수출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한국 수출에서 중요한 점은 IT와 비IT의 수출 실적이 크게 다르다는 점이다. 반도체, 컴퓨터를 중심으로 IT 부문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철강, 석유제품 등 경기순환산업의 수출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수출 흐름을 외국인의 주식시장 순매수액 현황을 통해 살펴보자. IT부문의 수출실적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누적순구매가격 추이를 보면 하반기부터 IT부문을 집중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들어온 매입자금이 이렇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살펴보게 될 HBM 메모리반도체의 상황을 보면 해외 매도가 의미가 있는 측면이 있다. 외국인 매도는 삼성전자와 반도체 업종에 집중되어 있으며, 반도체 업종을 제외한 외국인 누적 순매수가격은 견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고려할 때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모두 팔았다고 하기보다는 반도체 산업 상황에 따라 IT 부문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코스피지수 반등은 언제 가능할까?
현재 코스피지수 PBR은 0.82배 수준으로 주요 이벤트 발생 당시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
2016년 12월 탄핵 불확실성 증가 : 0.97배 2020년 3월 팬데믹 우려 최고치 : 0.61배 2023년 10월 연준 통화정책 우려 : 0.86배 이러한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환율은 등락을 거듭해 1,400원까지 오르는 경우도 있었다. 외국인들은 기다렸다는 듯 순매입금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현재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고 있지만 외국인 구매력은 감지되지 않는다. 코스피에서 외국인 매도력은 삼성전자에 집중돼 있어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좋아져야 외국인 매수세를 기대할 수 있다.
국내 반도체 수출량이 줄어들면서 수출단가도 하락하는 모습이다. 수출 단가를 책임졌던 HBM 반도체 수출도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의 중국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로 높은데, 최근 중국 창신메모리 CXMT의 DDR4 공세가 본격화되면서 중국으로의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줄어들면서 반도체 산업이 악화되고 있다.
2025년 하반기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
메모리 업계를 보면 DRAM 고객사 평균 재고는 2025년 상반기 이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DRAM 업체 평균 재고도 같은 시기에 재고 정상화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메모리반도체 사이클의 증가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하반기쯤이면 가능할 것이다. 주식시장이 6개월 앞서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초가 반도체 주가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증권사 주식보고서 분석
12월 6일 증권사별로 분석한 주식보고서 요약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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