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구조와 명칭에 대해 알아봅시다.

치아의 구조와 명칭에 대해 알아봅시다.

치아를 구성하는 뼈는 신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치나 노화로 인해 닳아 없어지고, 통증을 유발하며, 사고로 파손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관리가 부족하여 질병이 발생하면 음식을 씹는 것이 어려워지고 결국 영양 섭취가 제한되어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구강질환으로 인해 식사가 어려워 치과에 가더라도 의사가 설명하는 용어를 모두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바꾸지만, 궁금할 수도 있는 치아의 이름을 알면 치료방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집니다.

법랑질 치아를 단면적으로 분류하면 법랑질, 상아질, 백악질, 치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바깥쪽에 노출된 부분을 에나멜이라고 합니다.

딱딱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흰색 결정으로 이루어진 조직입니다.

신체에서 가장 단단한 부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사고나 큰 충격으로 인해 파손될 수 있습니다.

법랑질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이 없기 때문에 부러지거나 닳아도 아프지 않습니다.

철저한 양치질과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아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아질은 치아의 몸체에 해당하는 법랑질 내부 영역입니다.

전체 치아의 약 70%를 차지하는 큰 몸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색상은 노란색입니다.

흰색의 투명한 에나멜보다 색상이 더 어둡고 투명도가 떨어집니다.

무기물 75%, 유기물 20%, 물을 포함한 기타 물질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아질의 표면은 치관 부분은 법랑질로, 뿌리 부분은 백악질로 덮여 있습니다.

내부는 치수강의 벽으로 단단히 채워져 있습니다.

상아질에는 신경이 존재하기 때문에 법랑질이 손상되면 상아질이 즉시 노출됩니다.

치아가 예민하다고 느껴진다면 상아질 속 신경이 노출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충치가 생기면 쉽게 썩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시멘트질 시멘트질은 치아뿌리의 바깥쪽 표면을 덮고 있으며 치아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치주인대는 치근을 둘러싸고 치조골과 치아 사이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물질이다.

시멘트질은 연한 노란색을 띠고 상아질보다 부드럽고 색상이 약간 더 밝습니다.

무기물이 5~50%, 유기물과 수분이 50~55% 포함되어 있습니다.

석회화된 조직 중 불소 함량이 가장 높으며, 평생 동안 계속 형성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백악질이 손상되면 치주인대가 제대로 접착되지 않아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은의 바깥 표면을 덮고 있기 때문에 세균이 침투하여 잇몸에 염증을 일으켜 치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아를 볼 ​​때 드러나는 부분을 치관, 보이지 않는 부분을 치근이라고 합니다.

치근은 잇몸뼈 안에 존재하기 때문에 치근이라고도 합니다.

치아의 치관을 치관(crown)이라고도 합니다.

치료 후 약해진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덮어주는 과정을 크라운이라고 들어보셨을텐데요. 치주 인대 앞서 언급한 치주 인대는 치아가 뼈에 접착되도록 돕는 지지 구조 역할을 합니다.

조직이 부드러워서 치아의 움직임을 돕는 역할도 합니다.

치주근막은 음식을 씹을 때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치주인대가 없으면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충격으로 인해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치조골 이식

치조골은 아픈 치아를 치료할 때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 중 하나입니다.

치조골은 치아를 지탱하는 뼈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치조골의 양이 너무 적거나 없는 경우에는 인공뼈에 해당하는 치조골을 이식하여 채워넣은 후 진행해야 합니다.

치수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치아의 가장 중앙에 위치합니다.

신경, 혈관, 림프관이 존재하므로 치수혈관은 신경을 유지하고 상아질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신경은 외부에서 자극을 받으면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충치로 인해 통증을 느끼면 세균이 치수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킨 것입니다.

염증이 발생하면 치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져서 음식을 씹을 때 부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위 근관치료라 불리는 것은 치수에 발생한 신경에 염증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

염증이 생긴 부위의 신경을 긁어 제거하는 근관치료를 한다면, 약해진 치아를 튼튼한 크라운으로 덮어서 파절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아의 성장이 완료되면 치수는 감각을 느끼는 기능만을 담당하므로 치수가 없어도 치아를 유지하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치과 치아에 붙어 있는 고유한 이름과 번호를 치과용 식이라고 합니다.

앞니 가운데 1번부터 시작하여 왼쪽, 오른쪽, 윗니, 아랫니 순으로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상악 오른쪽은 10번, 상악 왼쪽은 20번, 아래턱 왼쪽은 30번, 하악 오른쪽은 40번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치과 의사는 숫자를 사용하여 치아의 위치를 ​​편리하게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윗턱의 13번째 치아는 윗니의 주치를 기준으로 송곳니 옆에 있습니다.

치과번호를 알면 의자에 누워 진단을 더욱 주의깊게 들을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치아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셨나요? 구강 건강을 담당하는 기능에는 치아의 씹는 기능뿐만 아니라 미각, 심미성, 소화, 발음, 삼키는 기능 등이 포함됩니다.

치아가 없으면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충치관리는 양치질만 잘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진을 꼭 받으세요.